금천구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종사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금천구 사회적경제 종사자 대회’를 지난 22일 금천아트캠프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2년도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 및 ‘협동조합의 날’(7월 7일)을 기념하여 금천구의 사회적기업가와 예비 사회적기업가, 마을기업가로 구성된 “금천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금천구 사회적기업지원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행사다.
특히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협동조합과 자활의 종사자들 100여명이 한데 모여 ‘사회적기업의 날’과 ‘협동조합의 날’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주간”을 자축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 범사회적경제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열린 자리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협동조합의 날의 기념식과 종사자들 상호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명랑 운동회, 각 분야의 현황과 정보의 공유를 위한 집담회가 이어졌고 참가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기증한 상품과 음식들로 만찬의 밤이 이어졌다.
구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상호 교류의 자리로 마련하여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희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