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연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건강문제 감소를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서초구 관내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백석대학교 - 백석상담센터와의 MOU체결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시스템 체계를 마련하여 행복지수 1위 서초구에 기여하고자 한다.
2011년 조사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이 느끼는 ‘주관적 행복지수’가 65.98점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과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11년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7,823건에 달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10세~19세 청소년의 자살률은 ’10년 십 만명 당 9.6명에 달하고 있으며 10대 사망원인의 1위가 자살로 나타나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구는 백석상담센터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서초구 내 자원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아동청소년이 경험할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정서상담 및 프로그램을 접근하여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아동청소년 정서관리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사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다학제간 통합적인 개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해 ‣ 학교와의 마음돌봄 협력체계 구축 ‣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정신건강교육 ‣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교육 ‣ 고위험군 발굴 및 치료 지원 등의 아동청소년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초구정신보건센터는 월~금(9시~18시)까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의 상담, 학부모 및 교사 정신건강 교육, 정신건강 검사, 사회성증진프로그램, 사례관리, 치료연계 및 치료비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chool line(1577-0986) 통해 아동청소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관.학이 함께 서초구 정신건강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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