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는 지난 16일 오후 관내 피난약자시설인 구립노인요양시설과 양천효요양병원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확인은 지난달 22일 제일평화시장 화재를 계기로 화재취약대상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면담 및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 당부 ▲화재 시 건물 특성 및 수용인원 고려한 피난계획 확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신고 등 초기대응 당부 등이다.
김재학 서장은 “요양병원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화재 취약요인에 대한 예방활동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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