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11~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레이디 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12~13일 주말 경기에는 경기 전 커플 관중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이벤트를 진행해 우승커플에게 세부 리조트 여행권을 증정한다. 1루 내야 출입구에서는 네일 아트와 타로 점이 무료로 운영된다.

13일에는 여성 팬들을 대상으로 박용택과 유원상의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여성팬들이 좋아하는 경품도 마련됐다. 11일에는 여성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시네마 3D TV를 증정한다. 3연전 동안 토다이 식사권, 존스킨 한의원 상품권, 라마르 클리닉 피부 이용권 등 여성들을 위한 경품도 추첨한다.

한편 11일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23)가, 13일에는 배우 김영호(45)가 각각 시구자로 나선다.

조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