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소방서는 화재 시 다수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특별대책 역점시책인 불 나면 대피먼저 교육, 홍보 활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불 나면 대피먼저” 홍보활동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건수는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인명피해 저감을 위하여 화재발생시 비상대피를 우선하는 6가지 안전수칙을 각종 소방안전교육, 배너 및 포스터제작 배포, SNS 홍보활동 등을 집중 추진한다.
6가지 안전수칙은 먼저 ▲불과 연기를 보면 비상벨을 누르거나 불이야 라고 외쳐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하고 아래층으로 대피가 어려울 때는 옥상으로 대피하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119신고하기 ▲다섯째 초기에 작은 불은 소화기로 끄기 ▲평상시 소방훈련에 적극 참여하기 등이다.
보성소방서 박희섭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등 위험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불 나면 대피먼저 6가지 안전수칙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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