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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구속부상자회 혁신위, 보훈처 방문 공개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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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구속부상자회 혁신위, 보훈처 방문 공개서한 전달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07.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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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 직무유기에 대한 철저한 자체 업무 감사와 5.18 구속부상자회의 조속한 정상화 촉구 집회.

5·18 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는 지난 12일 국가보훈처에 ‘국가보훈처 직무유기에 대한 철저한 자체 업무 감사와 5·18 구속부상자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전달했다. 

 

5·18 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세종시 국가보훈처 정문 앞에서 “5·18 적폐 세력 비호하는 보훈처장과 보훈차장은 즉각 사퇴하라”며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호국 희생, 그리고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와 그 모든 가치를 전승·함양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다”라며 “역사적 정통성과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소속 단체 및 그 회원들의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행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단법인 5·18 구속부상자회에 대한 국가보훈처의 직무 태만은 국가 공무의 태만을 넘어 국가보훈처 소속 비영리법인들의 불법과 탈법을 방조·지원하는 것에 불과한 바, 혁신위원회는 보훈청장에게 면담 요청과 공개서한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서한 내용을 공개했다. 

 

5·18 구속부상자회는 집회를 마친 후 보훈처 소회의실로 이동해 보훈청 국장, 과장, 주문관, 등을 만나 면담을 한 뒤 ‘국가보훈처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공식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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