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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노조 총파업 철회…충북 166개 우체국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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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노조 총파업 철회…충북 166개 우체국 정상 운영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7.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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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0여개소, 미운영 위기 벗어나
▲ 총파업 철회하는 전국우정노동조합.

전국우정노동조합이 예정됐던 총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충북지역 우편 대란도 없던 일이 됐다.

우정노조는 8일 지방본부위원장 회의를 열어 찬성률 98%로 총파업을 철회했다. 이들은 우정사업본부 측과 집배원 인력 988명 증원과 토요배달 중단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타결안에는 ▲소포위탁택배원(비정규직) 750명 이달 배정 ▲직종 전환 통해 집배원 238명 증원 ▲농어촌 지역 지배원 주 5일 근무체계 구축 위해 사회적 합의 기구 운영 ▲농어촌 지역 집배원 인력 증원·농어촌지역 위탁수수료 인상·토요일 배달 중단 방안 2020년 시행 ▲10kg 초과 고중량 소포에 대한 영업목표와 실적 평가 폐지 ▲고중량 소포 요금 인상 방안 등이 담겼다.

노사는 또 소포위탁배달원 750명을 이달 중으로 배치하고, 직종 전환 등을 통해 집배원 238명을 증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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