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사단 육군 제2291부대 대상 진행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경 17사단 내 수송관계관 및 운전병, 초급 간부(중· 소위, 하사)등 10개 부대 약 150여명 대상으로 올해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예방 총력대응’과 관련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윤창호 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수송관계관과 운전병에게 차량을 직접 운행하고 군대에서 처음 운전을 시작하게 된 장병들도 많기 때문에 하절기 대비 교통사고예방 교육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경찰에서 장병들 대상으로 직접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군의 협조 요청에 의해서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보행자 배려운전, 비정상적인 환경(터널, 안개, 우천 등)의 안전운행, 윤창호 법 관련 음주운전과 숙취운전의 위험성, 5030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인다 등 다양한 여러 가지 실제 사고 동영상 사례를 통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삼산경찰서는 군부대 수송 분야, 운전관련 장병 뿐만 아니라 일반 사병들 대상으로도 교통안전교육은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추후 군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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