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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일산 1억~5천만원 하락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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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일산 1억~5천만원 하락 사실 아냐”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5.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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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하철 2호선·대곡소사선 일산까지”
▲ 출입기자단과 간담회 갖는 김현미 장관. <뉴시스>

김현미 장관은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서북부 교통 확충 대책을 밝혔다.

김 장관은 “수도권 서북부는 교통 인프라가 불충분하고 철도망도 분절적”이라며 “저 역시 매일 일산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으로서 확충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우선 “인천 2호선(지하철)도 검단김포를 거쳐 일산까지 연결하겠다”며 “올해안에 최적의 노선을 마련하고 인천 경기도와 협의해 내년까지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곡 소사 복선전철도 일산까지 연장운행한다”며 “철도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렇게 되면 검단, 김포, 일산이 GTX-A 노선을 통해 연결되고 남북으로 이어지면서 수도권 서북부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면서 “장항지구 등 교통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말 착공한 GTX-A 노선에 대해서도 “현재 금융약정을 체결하고 전체노선에 대한 구간별 3개 시공사를 확정했다”며 “다른 민자에 비해 가속을 붙여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3년 개통을 위해 면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사에) 60개월 정도 걸리는게 통상”이라며 “사업단계별로 면밀히 챙겨 2023년말 개통 가능하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말 예타를 통과한 GTX-C노선은 (올해) 상반기 공사에 착수하고 GTX-B는 올해안 예타 통과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도권 광역교통망으로 서울 거리는 더욱 가까워지며 상생 발전할 것”이라며 “앞으로 1,2기 신도시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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