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23건 이상의 불법구조변경 행위 적발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불법구조변경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불법구조변경 차량의 난폭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안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파주시 내 오토바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모두 19건으로 지난해 13건보다 46% 증가했다.
이에 따라 파주경찰서는 이달 초부터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동안 오토바이 및 차량 불법구조변경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자유로휴게소 및 37번 국도 등에서 주말 라이더들을 상대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차량 6건, 오토바이 17건의 소음기 등 불법구조변경 행위를 적발했다.
이철민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자동차 불법구조변경과 위험한 운전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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