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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작기계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알린다…서울공작기계전시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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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작기계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알린다…서울공작기계전시회 팡파르
  • 이상택 기자
  • 승인 2012.04.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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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공작기계 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알릴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2012)이 17일 6일간의 일정으로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국내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인 이번 전시회는 EMO(유럽공작기계전), CIMT(중국공작기계전), IMTS(미국공작기계전)과 함께 세계 4대 공작기계전시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전시 면적만 2배 확대된 10㎡에 달하는 메머드급 행사로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부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캐드캠, 측정기기 및 로봇자동화관, 공구 및 관련기기관, 금속절단 및 용접관 등 6개 전문관을 운영, 전문 전시회의 특징을 살렸다.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관으로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 32개국에서 762개사가 참여하며 두산인프라코아, 현대위아, 화천기계 등 국내 메이저3사와 야마자키마작(日), 트럼프(獨), 고마쯔(日), 제이텍(日), 디엠지․모리세이키(獨/日) 등 세계공작기계 톱 10중 7개사, 톱 50중 30개사 참가한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IT융합 및 친환경 녹색 공작기계, 최첨단 성형기계 및 부품소재, 친환경 절삭공구 및 판금가공기계 등이 출품됐으며 특히 다양한 가공공정을 IT 기술과 융합한 지능형 장비와 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녹색 공작기계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지경부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저소음과 고정도·고효율 가공을 동시에 실현한 서보프레스, 로봇이 투입된 무인 가공시스템, 가혹한 환경속에 사용되는 첨단공구, 에너지 저감형 Fiber 레이저가공기 등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경부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10만명의 바이어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약 13억 불 상당의 상담 및 계약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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