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소방서는 화재발생비율이 높은 봄철기간 방화(放火)로 인한 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남 소방본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 봄철 화재 중 ‘방화’ 화재발생건수는 81건(2.1%)이며, 사망자는 26명(53%)으로 요양병원 21명, 숙박시설2명, 차량1명, 주택1명 등 순으로 방화로 인한 사망자 발생비율이 매우 높다.
이에 보성소방서에서는 방화(放火) 저감을 위한 대책으로 방화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방화우려지역 주변 정화운동, 이웃주민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반상회 등을 통한 신고 및 대응요령 홍보, 불법투기 쓰레기 등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도록 주민계도 등을 추진한다.
방화 피해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협업 강화, 방화의심 화재발생시 과학적인 화재감식 및 철저한 원인규명 등을 중점으로 모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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