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2’의 주연배우 엄다혜와 남상백, 그리고 연출 강철웅씨 등이 소외된 이웃에게로 눈길을 돌렸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부설 포도학사평생교육원(회장 박재석)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의 포도학사평생교육원을 찾은 이들은 포도학사의 일촌맺기 운동에 동참하는 동시에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
엄다혜는 “나눔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강 연출은 “나는 물론 배우들도 함께 재능나눔을 하고 싶다”면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친다면 매우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교수와 여제자 2’를 공연 중인 예술집단 참은 포도학사평생교육원의 사교육 없는 세상, 나눔교육을 널리 알리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157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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