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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의 성공법칙 1-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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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의 성공법칙 1-소리
  • 뉴시스
  • 승인 2012.04.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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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박사의 ‘공부의 신, 전뇌학습’ <154>

떨림이 있다는 것은 살아 움직이는 운동이 있다는 뜻이다. 공기를 떨리게 하면 소리에너지로 전환되기도 한다. 소리는 파동이다. 공기의 진동수에 따라 귀에 들리기도 하고 들리지 않기도 한다. 귀에 들리지 않더라도 소리는 존재한다. 소리는 파동에 의해 다른 물질에 영향을 주며 파괴나 창조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떨어지는 한 방울의 물방울도 계속되면 돌에 구멍을 낸다. 하나의 소리는 힘이 약할지라도 계속되는 소리에너지는 큰 힘을 발휘한다. 말을 반복하는 행위는 소리에너지를 계속 주입하는 것과 같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파워가 강해진다. 이 소리에너지를 이용하여 성공을 앞당길 수 있다.

성경에는 신이 만물을 창조할 때 ‘말씀’으로 창조했다고 한다. 무엇인가 ‘있으라’하면 있었다. 성경대로 사람이 신과 닮은 인간으로 창조되었다면 역시 말을 통해 무언가를 창조하는 능력도 있어야만 한다. 소리를 통한 명령의 성공법칙이 있다는 말이다.

명령이란 의지를 통해 이루어진다. 명령이 소리를 통해 나오면 의지가 전달된다. 소리는 마음인 내부의 소리와 밖으로 표출된 외부의 소리로 구분된다. 의지의 변형인 마음의 소리가 외부의 소리로 표출되고 대상이 창조된다. 마음으로 창조된 대상은 이미지로 세상에 나타나게 된다. 이전에는 없던 것이 창조로 인해 세상에 나타나게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소리는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잘 활용해야만 한다.

물건이나 사람에게는 고유의 명칭인 이름이 있다. 개인에게도 이름이 있어서 이 이름으로 사람을 부른다. 어버이로 물려받은 성과 개인의 이름이 합쳐져 성명이 된다. 성명은 부르는 뜻에 따라 창조의 행위를 한다. 그 대상을 규정짓는다. 많이 부르면 부를수록 더 강한 힘이 나타난다. 그래서 이름은 잘 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이름을 바꾼다면 그만큼 많이 불러야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마음의 소리가 작용하는 피그말리온 효과는 대상을 변화시킨다. 마이크를 스피커 주위에 가져가면 스피커소리가 마이크로 들어가서 소리의 주파수가 일치해 ‘삑’하는 크고 날카로운 소리가 발생한다.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있는 반면 듣기 싫은 소리도 있다. 바람의 진동과 다리의 진동이 일치해 1940년 미국 워싱턴 주의 거대한 다리인 타코마교가 무너졌다. 대상에 대한 파장의 일치여부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예다.

암시도 소리의 하나다. 타인암시나 자기암시는 그 소리를 듣는 대상을 변화시킨다. 자기 스스로 자신에게 외치는 자기암시의 소리는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나는 할 수 있다.’ ‘I can do it.’ ‘Yes, I can.’ 등이 그것이다. 믿는 마음으로 소리를 외치면 효과는 더욱 배가된다.

소리의 근원은 마음이다. 마음에서 의지가 발동한다. 의지를 소리로 표현한다. 이 소리를 밖으로 외쳐 증폭시킨다. 증폭된 에너지는 온 우주에 퍼져나간다. 지속적으로 퍼질수록 더 강하게 작용한다. 메아리처럼 돌아온 소리에너지는 내 몸과 마음에 다시 들어온다. 스피커 가까이에 간 마이크가 큰 소리를 내듯 내 잠재의식에 있는 깊숙한 의지에 진동수가 맞아 창조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매일 꿈과 목표를 되새기고 소리로 외친다. 그러면 그 소리는 내 주위와 온 지구와 우주를 돌아 다시 내게로 돌아와 나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창조를 할 것이다.

교육심리학·세계전뇌학습아카데미 www.allbrain.co.kr 02-72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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