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우리방송뉴스
뉴스경제
이주열 새해 경제여건 녹록지않아…물가 전망치 밑돌것연준의 통화정책 보폭이 영향 줄 것
전성희 기자  |  wjs@sk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02  16:48: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신년 경제 상황에 대해 “내다보이는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라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출입기자단과 가진 신년 간담회에서 “특히 바깥 여건이 우호적인 것이 별로 없다”며 “중앙은행은 원래 있는 듯 없는 듯 해야 좋은데 중앙은행의 역할이 요구된다는 것은 상황이 안 좋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국내 경기도 중요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어느 때 보다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늦춰지면 경기가 안좋아져서 그런 것이겠지만 시장 안정 면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다는 차원에서 연준의 통화정책 보폭이 (올해 통화정책에) 영향을 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마찬가지로 거시 경제와 금융안정 상황을 같이봐야 할 것”이라며 “경기 흐름과 금융안정 상황을 균형있게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지난해 10월부터 국제유가가 워낙 많이 떨어져 물가 상승률은 생각보다 더 낮아질 것”이라며 “공공요금이나 다른 요인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지만 지난 전망치보다는 밑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지난해 1.6%, 올해 1.7%로 전망한 바 있다.

우리나라의 잠재 성장률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인 잠재 성장률 수준이 2.8~2.9%로 돼있는데 올해 전망이 2.7%로 잠재 성장률을 크게 밑도는 것은 아니다”라며 “잠재 성장률은 추정을 다시 한 번 해보고 그 때 가서 판단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 저작권자 © 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성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성북구 아이들의 용돈으로 모은 사랑의 라면 기부
2
장흥군, 부산면 멀꿀 작물재배 확대
3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오픈
4
재정전문가 박종철 박사 '미래세대를 위한 건전재정 이야기' 발간
5
[기획]광주 2019 기해년 새해 설계
6
文대통령 "소득주도보다 혁신 성장에 집중"
7
'손혜원, 문화재 지정 미리 알았나' 핵심의혹
8
성일종 의원, 전자금융거래법·전자정부법 개정안 발의
9
서울시,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 현장 유적박물관 1월 첫 삽
10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행자위원장, 세계수영대회 홍보차 일본 나고야 방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7 동아빌딩 516호  |  대표전화 : 02)783-7114  |  팩스 : 02)783-609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희섭  |  회사명 : (주)산경일보
등록번호 : 서울아01773  |  제호 : 우리방송뉴스  |  발행인 : 송준길  |  편집인 : 안명옥  |  등록일 : 2011년9월20일  |  발행일 : 2011년 9월20일
Copyright 2011 우리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2020@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