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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자연휴양림, 국내 최대 동백꽃 4월초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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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자연휴양림, 국내 최대 동백꽃 4월초 '만발'
  • 박희송 기자
  • 승인 2012.03.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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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국립천관산자연휴양림과 국내 최대 동백나무숲을 품고 있는 전남 장흥군 천관산자락에 4월초면 동백꽃이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천관산의 동백나무숲은 지난 2007년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나무 단지로 한국기록인증을 받은 명품 숲이다.

동백꽃이 활짝 피면 숲 전체가 붉은 레드카펫처럼 변해서 절경을 이룬다.

동백나무는 따뜻한 기운이 돌면 움츠렸던 동백이 불붙은 듯 화르르 꽃을 피웠다가 일제히 떨어지기 때문에 서둘지 않으면 1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동백숲 사이로 산책 할 수 있도록 데크로드가 있어 코앞에서 수백년 된 동백나무가 빚어낸 동백꽃을 볼 수 있다.

서경덕 소장은 "동백나무와 여러 난대수종의 꽃이 봄을 반기는 듯 활짝 피어 있는 국립천관산휴양림에 오셔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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