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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전 11시 기준 무선망 60%, 인터넷 80%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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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전 11시 기준 무선망 60%, 인터넷 80% 복구 완료"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11.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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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지사 D등급 해당...백업 체계 없어"
"감지 시스템 덕분에 피해 최소화 했다"
▲ 25일 서울 마포구 KT아현지사 복구작업현장. <뉴시스>

 KT가 오전 11시 기준 무선망은 60%, 인터넷은 80% 복구를 완료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성목 KT 네트워크 부문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무선망은 오전 11시 기준 60%, 인터넷은 80% 복구를 완료했다"며 "오늘 저녁까지는 90% 이상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전날 화재가 발생한 KT 아현지사의 경우 D등급 국사에 해당돼 백업 체계가 없어 복구가 늦어졌다는 설명도 내놨다.

그는 "A~C 등급에 해당하는 국사는 백업 체계가 있지만 아현지사는 D등급으로 백업 체계가 없다"며 "백업 체계 구축에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 사장은 그러면서 "통신구는 소방법 규정에 따라 가스 배출 및 스프링클러 시설이 없지만 감지 시스템은 철저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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