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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탈북민 인권보호 엽서' 제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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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탈북민 인권보호 엽서' 제작 눈길
  • 조성삼 기자
  • 승인 2018.10.03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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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에 대한 설문지로 활용

파주경찰서(서장 박상경)는 탈북민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탈북민 인권보호 엽서 1000매를 자체 제작 후 신변담당 경찰관을 통해 탈북민들에게 배포해 인권침해에 대한 설문지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탈북민 인권보호 엽서’는 총 5종으로 가로 21㎝, 세로 14㎝ 규격으로 엽서 앞면은 파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 사진을 활용하고, 뒷면은 탈북민 인권 침해 설문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엽서는 탈북민 역시 귀하고 존중 받아야 할 인권의 주체이자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신변담당 경찰관들도 업무 처리과정에서 탈북민들을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박상경 서장은 “우리 경찰의 탈북민 인권보호 의식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탈북민 인권보호 엽서’를 만들게 되었다”면서 “탈북민이 남한 생활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파주경찰이 인권을 지키는 든든한 조력자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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