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난 21일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시민과 함께하는 ‘의정부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널리 알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2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 10팀, 고등부 12팀, 일반부 5팀이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프로토콜 형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는 중등부 최우수상 발곡중 최상호, 고등부 최우수상 경민고 조시온, 일반부 최우수상 석철호, 황지원이 수상했으며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팀은 10월 8일 경기북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의정부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를 사용해 응급사황에 대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체험과 교육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