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5 16:40 (목)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합창단'
상태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합창단'
  • 최운용 기자
  • 승인 2012.03.23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음악 축제로 올해 10주년을 맞는 통영국제음악제가 23일 경남 통영에서 개막됐다.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은 '2012 통영국제음악제'를 '소통 WITHOUT DISTANCE'이란 주제로 이날부터 29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공식공연은 '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나이트 스튜디오-유키 구라모토 & 이자람'과 우즈케키스탄 옴니부스 앙상블의 '아시아의 작곡가들' 등 11개 무대가 펼쳐진다.

10주년기념으로 마련된 특별공연에는 '기타리스트 카주히토 야마시타'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합창단',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이 참가한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타악기 연주자 '마틴 그루빙거', 일본 대표 작곡가 '호소카와', 러시아 작곡가 '푸러' 등 음악인들의 작품 세계가 집중 조명된다.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콘서트는 친숙한 일러스트와 음악을 통해 재구성된 리오르 나보크의 '피노키오'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통영국제음악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프린지 공연'이 지난 16일부터 시작돼 28일까지 통영 일원에서 160개팀이 참가, 250여 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밖에 'TIMF 10년' 사진전과 아티스트들의 심포지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공연 문의는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055-642-8662~3)으로 전화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