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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署, 강릉시약사회와 ‘토닥토닥 약손사랑’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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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署, 강릉시약사회와 ‘토닥토닥 약손사랑’ 업무협약 체결
  • 김의택 기자
  • 승인 2018.07.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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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지원에 앞장
▲ 강릉경찰서와 강릉시 약사회는 ‘토닥토닥 약손사랑’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강릉경찰서에서는 강릉시 약사회와 범죄피해자에게 ‘무료제약지원’과 ‘응급처치 구급함’을 지원하는 ‘토닥토닥 약손사랑’ 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경찰은 범죄피해자 보호는 피해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경찰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임무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전국 경찰서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하고 피해자에게 임시숙소 제공, 현장 정리, ICT기술과 연계한 신변보호 등 경제적, 심리적 지원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17일 국가경찰의 임무 및 경찰의 직무범위에 ‘범죄피해자 보호’를 명시하는 경찰법 및 경찰관 직무집행법을 개정안이 공포ㆍ시행되면서 피해자 보호기관으로서 법적근거까지 마련했다.

약사회에서는 신체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이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비상의약품이 들어 있는 ‘구급함 100세트’를 전달하고 ‘무료제약지원’도 약속했다.

우준기 회장은 그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어려운 범죄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동행하는 약손사랑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무료제약지원은 피해자가 경찰서 피해자보호 경찰관을 통해 지원요청서를 발급 받아 강릉지역 약국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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