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에서는 지난 6월 28일 오후 부평북초․부개서초․삼산초 3개교 명예경찰소년단 49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총 60여명이 인천 영종도 소재 경찰특공대를 방문했다.

이번 경찰특공대의 견학은 협동심․배려심을 함양하고 교내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청소년 치안리더’로 선도그룹으로 육성하고, 장차 명예경찰소년단에게 꿈과 희망을 부여할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경찰특공대에서는 사격․화력시범, 전술훈련, 경찰항공대 견학 및 전술무기 체험을 하였는데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부개서초 명예경찰소년단의 한 단원은 “TV에서만 보던 경찰특공대 훈련 모습과 장비 등을 견학하였는데 새로운 경험이었다, 나중에 멋진 경찰이 되어서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기주 삼산서장은 “특공대 체험을 바탕으로 명예경찰소년단이 학교폭력에 대한 또래지킴이로서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학생들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