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마을방송 통해 사고 및 범죄 예방법 전달
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일산서구 구산동 송산 7통 12통 마을회관을 방문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어보행’및 수확철을 맞아 마늘 등 농작물 절도예방 등 범죄 예방 관련 마을방송을 실시했다.
경기북부청 자료에 의하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년 연속 감소했으나 ‘차對사람’ 교통사고 사망자는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60대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가 54%를 차지하고 있어 연령이 높을수록 사망과 부상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가좌파출소에서는 마을방송을 통해 ‘보행시 주의 사항’등을 홍보하고, 마늘 등 수확 철 농작물 절도 예방법을 전달하는 등 농촌지역의 노인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현장밀착형 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고령자에 적합한 현장밀착형 홍보활동과 더불어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이륜차 인도주행 등 법규위반행위 근절 집중단속을 실시해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산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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