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소방서는 지난 13일 신원동 체육공원에서 2018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화재와 재난예방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기울여온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개인경기와 단체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경기는 남성대와 여성대로 나눠 소방호스 끌기 종목에 25명이 참가했으며, 남성대는 유병완 부대장과 여성대 정선희 대원이 수상했다.
또한 단체경기인 수관연장 방수와 개인장비착용 릴레이에 각 7개팀 참가했으며, 능곡 의용소방대가 1등을 차지했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원들 간 단합을 도모하고 전문성을 겸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날로 증가하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 활동 등 소방서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양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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