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0일 파주경찰서를 방문, 협력단체장들과 현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청의 비전과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 간담회에 앞서, 김기출 청장은 협력단체장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피해자멘토위원회 김경선 위원장과, 보안협력위원회 김성태 부위원장에게 공로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체 치안과 민주・인권경찰로 거듭나기 위한 경찰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다음으로 현장 직원 15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먼저, 업무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항상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또한, 치안정책 방향 공유시간에는 “사회적 약자보호 및 인권경찰의 중요성과 고객만족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현장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게시판에 부착되어 있는 건의사항에 대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출 청장은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일일이 성의를 갖고 답변했다.
이후, 김기출 청장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판문점을 방문해 “4・27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세계적 이목이 집중됨에 따라 全 직원들이 힘을 합쳐 각종 위해 요인들을 제거해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성공리에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치안현장 방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