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 파주경찰서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오전 10시에 ‘경찰 꿈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경찰 꿈나무 심기’ 행사는 5~7세의 유치원생 자녀를 둔 경찰서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파주경찰서 화단에 자녀들의 이름표가 달린 구상나무를 식수 한 뒤, 경찰서를 견학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녀들은 경찰관인 부모님과 함께 부모님이 근무하는 사무실, 112상황실, 과학센터, 유치장, 사격장 등 견학과 기념촬영을 진행 한 후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했다.

박상경 파주경찰서장은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자녀들이 부모님과 함께 직접 화단에 구상나무를 식수하면서 꿈나무들이 태양을 보고 전진하는 기상과 안정된 모습이 아름다운 구상나무 솔방울처럼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성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