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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초등학교서 학생 인질극…경찰, 인질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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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초등학교서 학생 인질극…경찰, 인질범 검거
  • 안원찬 기자
  • 승인 2018.04.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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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 여학생에 흉기 인질극…1시간 만에 검거돼
간질 증세 보여…방배초, 학생들 전원 귀가 조치

2일 서울 방배초등학교에 괴한이 침입해 4학년 여학생을 인질로 잡아 경찰과 대치를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초등학교 1층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A씨가 침입해 4학년 여학생의 목에 흉기를 댄 채 인질로 잡았다. 

 이 남성은 인질극을 벌이며 기자를 불러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보안관의 신고로 경찰특공대장 등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오후 12시 47분 이 남성을 검거했다. 

 A씨는 간질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피해 학생은 지인 관계가 아니었으며 두 사람 모두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배초등학교는 학생들을 전원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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