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8 10:34 (금)
경기도 용인소방서 김낙현 소방장 화재조사 ‘최우수’ 수상
상태바
경기도 용인소방서 김낙현 소방장 화재조사 ‘최우수’ 수상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8.03.29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용인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낙현 화재조사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용인소방서는 지난 28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화재조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8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경기도 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재조사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이번 대회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화재조사 능력 향상과 최신 조사 기법·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경기도의 34개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모여 각 분야별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연구논문을 서면 심사와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김낙현 화재조사관은 ‘돈사화재 사례를 통한 조건별 화재 개연성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돈사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례를 정밀 분석해, 계절적·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돈사 현장에서 실험 및 과학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며,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및 보온등 화재 저감 대책과 안전기준 제시 등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5일에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18년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전국 19개 화재조사 팀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김낙현 화재조사관은 “화재조사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화재에 대해 과학적인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해 화재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