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은퇴세대의 사회공헌과 재능기부를 위한 ‘국립공원 명예레인저’ 20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공원 명예레인저는 국립공원 관리에 필요한 지식·경험을 보유한 국민이 자신의 재능을 공원 관리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태정보 발굴단 ▲콘텐츠 발굴단 ▲국민 기자단 ▲마을 지원단 ▲국민 구조단 등 5개 분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된 신청자는 교육이후 2018년 예비 국립공원 명예레인저로 활동한다.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와 피복이 지급된다. 

연 100시간 이상 활동하면 정식 국립공원 명예레인저 인증을 받는다. 

문명근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생협력실장은 “국립공원 명예레인저는 은퇴세대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