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아! 울려라~”

의왕시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제10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을 지난 1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의왕시 관내 초등학생 116명이 참여한 이번 독서골든벨에서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독서골든벨은 교과와 연관되는 도서 9권을 선정해 단순한 지식정보보다 사고력과 비판력이 요구되는 종합적인 사고문제가 출제돼 아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독서의 달 9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도전 독서 골든벨’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대회가 거듭될수록 지역 내 학생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더 넓고 깊은 독서로 다양한 지혜를 얻는 습관을 가져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독서골든벨 우승의 영광은 내손초등학교 6학년 김수아 학생이 차지했다.

정진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