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계단 재정비, 안전요원 상시 근무
관악구는 도림천 물놀이장을 10일 개장하고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길이 34m, 폭 4~6m, 수심 30~40cm로, 물놀이장 바닥과 계단을 재정비해 유아를 포함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됐다.
구는 물놀이장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조 청소를 실시해 청결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명의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하며, 관악소방서 119구조대와의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도림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도 이용할 수 있으나, 태풍이나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9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옛날 시골 시냇가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새단장해 개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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