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양평군 양서면 사랑나눔희망봉사단이 문화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양서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1명과 함께 청소년 문화체험을 떠났다.
이들은 영화 감상을 하고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을 마친 김 모 학생은 “처음 타 본 스케이트가 너무 어려웠지만,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타니까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동지역센터 교사 신미숙 씨는 “바쁜 일상에 쫓겨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이번 문화체험은 행복한 추억을 쌓을수 있었던 정말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문화·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사랑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주 접할 수 없는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문화체험 프로그램을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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