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한뫼도서관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 교양교실1에서 ‘자연과 놀며 요리하기’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집 문화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4일간 진행되며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연과 놀며 요리하기’ 교실은 인근 공원에서 생태 교육을 한 후 생태 식물을 재료로 하는 요리하기 활동으로 진행되며 수업에서 어린이들이 만들 요리는 꽃 카나페와 얼음 자두 에이드, 밀쌈과 뽕잎차, 허브 아이스차와 향기 주머니, 조물럭 떡과 매실차이다.

모두 자연 재료를 가지고 만든 몸에 좋은 요리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식물연구회 소속 숲 연구가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요리 재료비 5,000원은 수업 첫 날 지참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뫼도서관 행사 담당자(031-8075-9104)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규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