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 나서
용인시는 소외 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랑의 PC를 보급하는 ‘사람들의 용인 사랑나눔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인시의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은 본청 및 사업소가 보유한 중고 행정 PC를 수리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정보화 소외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사업으로 사랑의 PC 98대를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무료 보급한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경로당 등 비영리단체 40개소에 58대, 기초생활수급자 등 38명에 40대를 각각 보급한다. 시는 보급시설에 일정 기간 동안 무상점검을 해주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사업을 실시하는 용인시청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매년 교체되는 업무용 컴퓨터를 꾸준히 보급하여 저소득층,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마음 놓고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하여 정보 격차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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