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21 16:47 (월)
명지대 입구 승강장 확장 추진
상태바
명지대 입구 승강장 확장 추진
  • 김덕진 기자
  • 승인 2015.06.12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말까지 LED 조명등 폭 18m 쉘터형 승강장으로 산뜻하게 변신

용인시 처인구는 역북동 명지대 입구에 위치한 용인시청방향 버스승강장 확장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지대 입구 승강장은 하루 평균 2,200명 이상의 버스 승차 승객이 이용하는 곳인데 현재 폭6m 규모로 협소해 이용자들의 대기공간이 부족한 상황으로 지역여건을 감안해 확대하려는 것이다.

구에 따르면 2014년 9월 15일 기준, 이곳 승차건수는 모두 2,231건(초승 2,134건, 환승 97건)이며, 하차건수는 706건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처인구는 승강장 폭을 현재 6m에서 18m로 확장하고 의자와 비가림시설, 실시간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 등을 갖춘 쉘터형 승강장을 확대 설치한다.

또 야간 이용객과 운전자들을 위해 노면전광블럭과 600W용량의 친환경 LED (발광다이오드) 조명등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승강장 보도블럭도 재정비한다. 사업비는 5천여만원을 들일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8월 말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처인구 관계자는 “넓고 쾌적한 승강장을 만들어 주야간 이용승객의 안전한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