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여성축구단이 지난 25일 “제5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에서 수원 영통구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종범 감독이 이끄는 광명시여성축구단은 예선전 4게임을 시작으로 수원장안팀과 8강전, 파주시와의 준결승전에서 잇따라 승리를 거두는 등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경기를 지켜본 한 시민은 “광명시여성축구단이 매일 오전 광명시민운동장에서축구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여성친화도시인 광명시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여성축구단이 앞으로도 대한한국 여성축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다음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해

광명시민에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정진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