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공직자들이 네팔 지진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1293만원의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6~13일까지 1주일간 용인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1876명의 직원이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삶의 기반을 잃고 고통과 슬픔에 빠진 네팔 이재민들의 빠른 피해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긴급구호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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