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오란 유채꽃 물감으로 그린 한 폭의 수채화, 양평을 아름답게 물들이다”

양평군 양평읍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산책과 조깅, 자전거 등으로 자주 찾고 이용하는 양근천변에 유채꽃밭을 최근 조성했다.
양근천 유채꽃밭은 작년 10월 양평읍이장협의회가 양근천 1만㎡ 일대에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을 위해 유채 씨 90kg, 보리 씨 20kg을 파종했다. 지난 4월부터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활동하는 어르신 100여 분이 참여해 잡초제거, 김매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5월 현재 양근천변은 노란색의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또한, 양평읍 양근대교 옆에 있는 양근섬에도 양평읍 새마을협의회에서 파종한 유채꽃 단지에도 양평읍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꾸준한 잡초제거, 김매기 등 관리로 현재 유채꽃이 일부 피어나고 있다.
이창승 양평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양평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평읍을 관통하는 양근천은 인근 주민들의 건강 산책코스로 활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자전거 마니아들이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더불어 도심 속 산책로로서 가족 중심의 쾌적한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양근천일대에서 와글와글음악회와 라온음악회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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