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기질적 문제가 없는 고양시 난임여성에게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신체상태 개선 및 자연임신을 유도함으로써 난임시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덕양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월 고양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자 35명에 대하여 사전 혈액검사 및 진맥, 면담 등을 통해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에 따른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한방난임치료 대상자 15명은 자연임신 성공과 출산율 상승을 위해 지정된 한의원에서 5개월간 한약투여 및 침구치료 등의 한방요법을 제공받게 되며 치료 종료 후에는 추적관찰을 통해 임신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장은 “난임 여성이 건강하게 임신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 8075-4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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