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여성친화도시 워크숍 실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 허스토리(Herstory) 발굴을 위한 여성문화유적 교육’을 4월 16일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여성친화협의체 및 성평등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혜련 대표(젠더N다양성센터)와 정동일 고양역사 전문가 등이 함께 여성 역사가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됐다.
현장교육 장소는 경주김씨 인원왕후 영사정(고택), 명나라 궁녀 굴씨 묘소, 연산군 금표비, 흥국사만일회비기, 밥 할머니 석상, 고양덕수자씨교비명, 강아 묘소 등이다.
정동일 여성가족국장은 “우리나라 여성역사 콘텐츠는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고양 여성문화유적 교육을 통해 고양시가 앞장서 여성역사 콘텐츠 토대를 마련해 나감으로써 양성평등적 역사인식을 지닌 고양시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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