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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일본뇌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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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일본뇌염 주의 당부
  • 이규환 기자
  • 승인 2015.04.16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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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 올해 처음 광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

95%는 무증상이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따라서 4월부터 10월까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할 것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 ▲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 ~ 만 12세 아동은 개인의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구분
접종 권장 기준
사백신
총 5회 접종
․ 1차~3차(생후 12~35개월), 4차(만6세), 5차(만 12세)
생백신
총 2회 접종
․ 1차~2차(생후 12~35개월)

보건소관계자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서식지를 집중적으로 구제하여 모기 개체 수 감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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