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4월 15일 오전 11시 부천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천지역경제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병권 부천시의회 시의원, 이영식 지지엠 대표, 이하철 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실적 결산,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보고회가 진행 되었다.
이날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부천지역경제발전협의회는 어떻게 하면 부천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지 고민해 보고 어떤 대안이 있는지 찾아보기 위한 협의회 이며 현재 20여 년 동안 부천지역경제발전을 위하여 많은 사업을 실천해 왔다”며 “올 해에도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천용 회장은 제22차 부천지역경제발전방향 심포지엄 주제를 발표하며 “한국경제가 본격적인 저성장시대에 돌입함으로써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우리경제가 다시금 도약할 방안을 마련하고 부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여 다시금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 발전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저성장시대 부천시 성장동력 발굴 및 도시관리방안’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여성국 부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현재 포화상태에 이른 부천시 도심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장동 지역에 친환경적인 기업의 터전을 조성하는 일과, 또한 이미 개발된 도심을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하며 이날 협의회를 마쳤다.
부천지역경제발전협의회는 풍요로운 미래형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과제를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여 부천지역 기업인, 시민들의 경제활동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고자 부천상공회의소, 부천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체 대표, 경제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월 1회의 조찬간담회와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매년 1회씩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
한편, 제22차 부천지역경제발전방향 심포지엄은 오는 11월중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