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배너, 유니폼, 모자 등 자원봉사 관련 홍보물에 등장 예정
동대문구가 구민들에게 세련되고 친근한 구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꿈동이’(이미지 사진)를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임명한 것이다.
구민들과 직원들을 상대로 공모해 만들어진 동대문구 상징 캐릭터 ‘꿈동이’는 ‘꿈과 희망의 동대문구’라는 뜻을 담고 있다.
구는 2013년 동대문구 자원봉사 비전과 유사한 꿈동이를 자원봉사 캐릭터로 재디자인해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 자원봉사 홍보대사 꿈동이는 자원봉사와 연관된 각종 홍보물과 책자 등에 수시로 등장해 자원봉사 배너와 현수막 제작 등에 활용하고, 자원봉사자의 옷과 모자 등을 제작할 때도 엠블렘(상징)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양광숙 자치행정과 자원봉사팀장은 “자원봉사를 다양하게 홍보해 왔지만, 기존 방식이 대부분의 자치구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방법으로 동대문구만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시도하게 된 것”이라며 “2013년에는 전국 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임명된 자원봉사 홍보대사 꿈동이를 활용한 새로운 자원봉사 마케팅을 시작해 우리구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의 특성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눔과 참여를 통한 희망 동대문구 만들기의 비전을 향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자원봉사 깃발을 들고 열심히 뛰고 있는 꿈동이의 모습은 마치 동대문구 자원봉사자들이 희망 동대문구를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을 연상하게 된다.”며, “꿈동이를 이용한 홍보 마케팅은 시각적 효과와 친밀감을 주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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