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단열창호와 단열재, 고효율 보일러 등으로 교체할 때 드는 비용의 8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을 융자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융자 금리를 2.5%에서 2.0%로 인하했다. 무담보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창구를 기존의 2곳에서 20곳으로 확대했다. 융지지원 금액 또한 최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렸다.
구체적인 융자 지원규모와 세부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융자신청과 접수방법은 녹색에너지과(02-2133-3576~8)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창호나 단열재를 교체하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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