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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노인일자리 1030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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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노인일자리 1030명 마련
  • 강영온 기자
  • 승인 2013.01.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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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2013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이며, 모집인원은 자체 사업 320명, 위탁수행기관사업 710명 등 총 1030명이다.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및 사업별 선발기준에 적합한 노인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중인 일자리 사업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내역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총 5개 분야로, 참여자로 선발되면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시설물관리도우미, 노노케어봉사단, 경로당·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총 1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사업수행기관에서 기관별 접수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기초노령연금수급자 해당유무 및 소득인정액 등 신청자별 정보조회를 거쳐 선발기준표에 근거해 순위에 따라 선발하며, 근로조건은 주 3일 이내, 1일 3시간 동안 근무하며 급여는 월 20만원 이내다.

김기동 구청장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들의 취업욕구 등을 수렴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향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복지광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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