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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직원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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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직원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 손대선 기자
  • 승인 2013.01.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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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새해를 맞아 직원들을 위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는 직장인들에겐 평상시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구는 혼자서는 실천하기 힘든 금연클리닉과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내 몸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대사증후군 검사·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직원대상 금연클리닉은 2월까지 금연희망자를 접수받고 6개월 동안 1대1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등을 통해 8월 31일까지 금연 성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금연성공 판단기준은 클리닉 등록 후 6개월이 되는 시점에 니코틴 소변검사를 해 니코틴 수치가 없으면 된다.

이와함께 구는 대사증후군의 관리와 치료를 원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발견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영양, 운동, 금연, 스트레스 등 개인별 맞춤상담을 실시하며, 대상군별 문자서비스를 통해 수시로 대상자들에게 건강 증진을 위한 유의사항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6개월 관리 뒤 재검을 실시해 복부둘레나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등 대사증후군의 증상이 정상범주로 돌아오는 직원을 대상으로는 인센티브를 지급해 사기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 직원들에게 금연과 대사증후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줘 활기찬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주민 서비스 질도 더불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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