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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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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전통시장 설 명절 이벤트 진행
  • 강영온 기자
  • 승인 2013.01.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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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3곳에서 다양한 '설 명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는 행사날부터 31일까지 일자별로 제수용품(야채, 과일, 정육, 생선)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 추첨권을 제공하며, 경품으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최고 50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창동골목시장'의 경우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점포별 반짝 세일을 진행한다. 일정금액 이상을 구입한 고객에게 경품권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경품권을 받은 고객들은 게임에 참여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신창시장'에서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점포별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일정금액 이상 구입할 시엔 할인쿠폰 또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구는 직원과 주민 보상품 등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왔다.

이동진 구청장은 "높은 물가로 설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설 용품을 공급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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