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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만지고, 2PM과 물싸움…K팝스타 3D그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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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만지고, 2PM과 물싸움…K팝스타 3D그림쇼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2.06.14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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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동방신기'와 그룹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등 K팝 스타를 미술 작품으로 만난다.

앙가주망컴퍼니(대표 박재신)는 23일부터 8월19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2 K팝 스타 엔터테인 아트쇼'를 펼친다. 국내외 한류 팬들을 겨냥한 K팝 소재 미술 전시회다.

작품들은 실제 K팝 스타들과 사진을 찍는 듯한 '트롱프뢰유' 기법으로 제작됐다. 트롱프뢰유는 프랑스어로 '눈속임'이란 뜻이다. 2차원 평면 회화를 3차원 입체로 착각하게 만드는 그림을 지칭한다.

전시는 스타 존, 테마 존, 스페셜 존 등 3개 테마로 꾸며진다. 스타 존에서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원더걸스, f(x), 2PM, 카라, 씨엔블루, 비스트, 백지영, 임재범, 윤도현, 김장훈, 허각 등 K팝 스타 19개팀을 110여점의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각 가수 매니지먼트사와 초상권 계약을 맺었다.

스페셜 존은 마리킴, 찰스장, 아트놈, 더잭 등 팝아트 작가 10여명이 제작한 K팝 스타 소재 팝아트로 꾸며진다.

아트쇼 관계자는 "최근 샤이니와 슈퍼주니어를 만나보는 것이 소원인 미국의 14세 불치병 흑인 소녀 도니카 스털링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며 "국내외 많은 한류 팬들에게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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