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한길안과병원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길안과병원은 올해부터 문학구장 외야파티텍 광고와 프로모션 행사를 SK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SK 타자의 홈런 숫자만큼 저소득층의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 가로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정답을 맞힌 관중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클리닝타임 때 응원단상에서는 SBS 'K-POP스타'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각장애를 딛고 감동의 노래를 선사한 김수환(20) 군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애국가는 김수환 군과 한빛예술단 여성 보컬인 이아름(20) 양이 부르고, 경기 전 시구는 한길안과병원 조범진 병원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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