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지향하는 여주시가 10월 출범하는 여주세종문화재단 임원 공모 결과를 지난 1일에 발표했다.

7인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개최 결과를 바탕으로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9명, 감사 1명 등 총 11명이 선정됐으며, 문화재단, 문화원, 예총, 전직공무원, 세무사, 문화, 미술, 도자기, 종교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로 구성됐다.

공개모집에서 상임이사는 1명 모집에 5명이, 비상임이사는 9명 모집에 40명이 응모하는 등 여주세종문화재단 임원 지원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임원은 이번에 선정된 선임직과 당연직으로 구성되며, 이사장 1명,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11명, 감사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임원 모집에 이어 문화예술과 축제 등에 역량과 전문성을 지닌 팀장 2명을 포함한 13명의 직원들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법인설립허가 및 등기, 사무실 리모델링 등을 거쳐 10월 경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출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전문가에 의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 추진 및 지원, 지역문화 관련 정책 개발 지원과 자문, 지역문화 전문인력의 양성 및 지원,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활성화 사업 추진, 지역문화 협력 및 연계·교류에 관한 업무, 축제·공연·행사 등의 기획 및 운영, 문화시설의 관리 및 운영, 지역문화의 연구 및 홍보, 관광자원 발굴, 관광상품 개발, 관광시설 관리·운영 등 관광진흥사업 등 시민에게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